베트남 마사지 백번은 족히 넘게 체험해 본 후기 알려드립니다. > 다낭 붐붐

안녕하세요 저는 베트남 다낭에서 지내고 있는 왕실장입니다. 베트남에 와서 지낸 지가 벌써 2년이 넘어가네요, 코로나 시국 이후로 와서 베트남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여러 지역을 관광하면서 많은 것들을 겪고 배우고 있습니다.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가 장점이기도 하고, 제가 흡연자인데 이 부분이 조금 자유로워서 생활의 질이 좀 달라진 것 같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베트남 마사지 인데요, 아무래도 태국의 타이 마사지를 먼저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 두 국가 모두 여행을 해본 저의 입장으로써는 베트남 마사지 또한 타이마사지와 견줄 수 있는 수준급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트남 마사지는 타이마사지와 다르게 손으로 주물러 주는 방식의 스타일이 특징이고, 교육이 잘 되어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제가 베트남에서 지내면서 마사지 하나 만큼은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받았고, 그에 대한 제 종합적 경험이나 후기들을 정리해서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베트남 마사지의 종류는 이발소와 마사지 , 오일 마사지 , 그리고 발마사지 등이 제일 많은 비율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점에서 참고를 하셔야 할 것이 대부분의 마사지 가게에서 앞서 말씀드린 코스들을 서비스해 주는 게 일반적인데, 발 마사지를 전문으로 잘하는 곳이 있고,

아로마 마사지를 전문으로 잘하는 곳이 있고, 또 이발소 자체로 유명한 곳들이 다 각기 나뉩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트남 마사지 라는 큰 틀 안에서 세부 코스를 정하시고 업소를 찾아가시는 것이 실패 확률이 낮습니다. 또한, 세신샾등의 특별 서비스를 해주는 곳도 최근에 많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인데,

이 부분은 한국인 사장님들이 업소를 오픈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한국에서 만큼의 만족스러운 세신 수준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로마 마사지나 이발소 같은 콘텐츠들은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퀄리티로 받을 수 있는 것이 베트남 마사지의 제일 큰 장점입니다.

가격 부담이 큰 편이 아니기 떄문에 저 같은 경우는 운동 후에 피로 해소를 위해서 하루에 한 번씩 방문했기 때문에 이제 잘하는 집 못하는 집 어느 정도 구분이 될 정도로 안목이 생겼는데요, 해외다 보니 아무래도 한국에서 고려하는 안목들이 잘 안 통할 때가 많아, 결국 몸으로 부딪혀 실패를 했던 마사지도 많이 있었습니다.

베트남 마사지 이 점 만큼은 조심하세요.

로컬 지역에 있는 마사지 업소들이 문제입니다. 그 이유는 메뉴판만 달아놓고, 손님을 받으면 전속 마사지사가 없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마사지사를 불러와서 서비스를 해주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제일 실패 확률이 높습니다. 마사지 같은 경우는 마사지를 해주는 매니저의 궁합이 진짜 중요한데, 전속 마사지사가 없고 

다른 곳에서 불러오는 마사지사들은 아무래도 프리랜서로 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전문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실패 확률이 높고 전속 마사지사가 없는 곳은 매장 관리가 잘 안되어있기 때문에 마사지사 불러올 때까지 웨이팅시간을 길게 기다려야 하는 점부터 시작해서 마사지사들이 와서 뭐 찾느라고 어리어리 하는 모습 계속 구경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조심 할 점 중에 첫 번째로 말씀을 드렸고, 두 번째로는 호객 행위를 하는 곳들입니다. 베트남의 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마싸 마싸 라고 하며 호객행위를 하는 곳을 많이 보실 수 있는데 이 경우도 대부분 장사가 안되기 때문에 워크인 손님을 땡겨서라도 장사를 하려고 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제 경험적으로 이런 데는 거르시는 게 맞고 이런 곳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베트남의 간판들을 보면 알록달록한 네온으로 되어있는 마사지 가게들은 대부분 로컬 가게이고 시설 자체가 좋지 않습니다. 가게에 에어컨을 안 틀어 놓는 곳이 많이 있고, 냄새나는 침대, 관리가 잘 안되어있는 매장들이 대부분입니다. 제 경험으로 제일 짜증이 나는 건 가뜩이나 더운 나라인데 에어컨 안틀어놓는 다는것이 제일 혹평을 하게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이발소에서 착각하시면 안 됩니다.

베트남 마사지 콘텐츠 중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컨텐츠 가 바로 이발소 문화인데, 이 부분을 유튜브 같은 곳에서 썸네일 화면을 자극적으로 홍보를 하는 바람에 사람들이 퇴폐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냐고 문의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정리를 해서 말씀드리면, 이발소는 대부분 건전으로 운영되는 곳이고,

기본적으로 베트남의 저렴한 인건비를 통해서 전체적인 케어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형성된 문화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귀 청소부터 시작해서, 손톱 발톱 관리 , 그리고 두피 마사지 및 샴푸 , 또한 마사지 까지 종합적으로 케어를 해주는 곳이 이발소이며, 이 이발소 업소에서 변종으로 있는곳들이 몇군데 있을 뿐이지, 이발소가 다 그렇다고 착각을 하시면 안됩니다.

물론 제가 많은 이발소를 다녀보고 했지만 이발소 직원들이 이쁘고 몸매가 좋은 애들이 많긴 합니다. 착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린애들이 일하는 곳도 많이 있지만, 대부분은 건전하게 운영되는 곳이 많이 있으니 특별하게 유명한 변종 업소가 아니라면 이발소에서는 케어만 잘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게 마다 다른 팁 시스템.

어떤 가게들은 서비스를 받고 나면, 평가를 해달라는 설문지를 주고 팁을 얼마 줄 거냐 물어주는 가게들이 있고, 팁을 자체 포함해서 좀 더 비싼 가격으로 서비스 가격을 받고, 환경이나 직원들의 교육이나 시설 환경 등을 깔끔하게 유지해 주는 곳들이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가 아무래도 제일 깔끔한 경험을 하실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직원들이 교육이 되어있는 곳들은

마사지 이전에 어떤 부위를 집중적으로 받으실 건지 설문 후 그 부위를 집중적으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한국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는 가게 같은 경우는 한국어로 응대를 하는 직원들도 많이 있고, 기본적으로 마사지 서비스를 받으시면서 필요한 소통 언어들은 다 알아듣기 때문에, 불편하시면 바로바로 말씀해 주시면서 마사지를 받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정말 마음에 들게 마사지를 잘했다 하면, 20만동정도 주시고, 이름을 물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무래도 자신의 몸을 잘 대해주는 궁합이 맞는 마사지사는, 허름한 가게에 있어도 있을 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 사람이 내 스타일로 마사지를 잘한다 싶으면 어느 정도의 팁을 주시면서 직원 이름을 기억해 놓고 다음에 예약하실 때 소에 확인 후 직원을 지명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발 마사지는 제일 추천해 드립니다.

성인 남자라면, 군대를 다녀오셨다면 아무래도 발뒤꿈치의 굳은살 및 각질들이 있으신 분들이 꽤 계실 겁니다. 베트남에서 좋아하는 서비스 중 하나인 발 마사지 컨텐츠는 하반신의 마사지를 위주로 마사지를 해주는 발 마사지도 있고, 각질케어를 해주는 발마사지도 있습니다. 전문 장비와 보습 제품등을 이용해서 각질등을 케어해주고 한시간 또는 한시간 반 정도 받고 나면

아기 발이 돼 있는 것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장점은 한국에서는 각질케어나 발톱 손질등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꽤나 비싼 금액을 줘야 하지만 베트남 같은 경우는 마사지 보다도 더 저렴하게 받으실 수 있는 것이 첫 번째 장점이고 일단 해외다 보니 민망한 것을 덜 느끼게 되는 것도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백번이 넘는 베트남 마사지를 받아 보는 경험을 쌓을 동안

발 마사지 같은 경우는 한 주에 한 번씩 꼭 케어를 받아서 지금은 깨끗한 발이 되어있습니다. 이거 스트레스 쌓이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엄청나게 스트레스인데 저렴한 가격에 매니저들이 관리를 해준다는 것에서 일단은 삶의 질이 크게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덥디 더운 동남아 생활에서도 즐거움을 찾을 수 있고요.

종합적으로 베트남 마사지 에 대해 조심하셔야 할 곳들과 걸러야 할 부분부터 각 컨텐츠의 간단한 특장점 등을 소개를 드려봤는데 정리를 하자면 핵심은 이겁니다. 로컬 업소는 웬만하면 피할 것, 한인들이 운영하는 곳이 당연히 로컬 업소보다는 가격이 있지만, 마사지나 이발소 등등의 서비스 가격 자체가 그렇게 부담이 되시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고급스러운 마사지를 방문하셔서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실 수 있습니다. 이 업소들은 왜 다른 가게에 비해서 가격이 높은지 알게 되실 수 있는 점들이 발견되기 마련이죠. 마사지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저렴이 마사지부터 고급 마사지까지 다 다녀보면서 경험을 해봣는데 아무래도 시설 환경에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조금 가격을 더 주시더라도 깔끔한 업소를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만큼 한다는 이야기가 있죠 그렇기 떄문에 대부분 서비스도 훌륭하고,

교육도 잘 되어있고 깔끔한 매장 상태이기 때문에 이용하시면서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으로 피로회복을 받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제가 안내해 드린 베트남 마사지 경험 후기에 대해서 어느정도 와닿는 게 있으셨다면 좋겠네요. 저는 베트남에서 좀더 마사지에 대한 경험을 쌓도록 하겠습니다. 사장님들께서도 베트남 여행 중 실패 없는 마사지 서비스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